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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] ‘IS 인질’ 정보 없어 헤맨 아베, 일본판 CIA 밀어붙이나
지난 1일 일요일 새벽 5시30분 도쿄 나가타초(永田町)의 총리 관저. 적막을 깨고 1대의 검은 승용차가 맹렬한 속도로 달려와 현관에 정차했다. 차에서 내린 이는 스가 요시히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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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 일본인 인질 참수 주장…겐지 母 "아들의 용기를 알아주길 바라"
‘IS 일본인 인질 참수 주장’. [사진 유튜브 캡처]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(IS)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(後藤健二·47)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1분 분량의 영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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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IS "일본인 인질 고토 참수" 영상 유포…진위 파악중
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(IS)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(後藤健二·47)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1분 분량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AFP와 NHK, 블룸버그 통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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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롱런 첫발 … "아베, 2016 중·참의원 동시선거 구상"
24일 3차 내각을 공식 출범시킨 아베 신조(맨 앞줄 왼쪽 둘째) 총리가 관저 앞에서 관례대로 연미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아베 총리는 에토 아키노리 방위상만 나카타니 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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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롱런 첫발…"아베, 2016 중·참의원 동시선거 구상"
'아베 3차 내각'이 24일 출범했다.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은 이날 총리지명 투표에서 제97대 일본 총리에 아베 신조(安倍晉三)를 선출했다. 전후 취임한 33명의 일본 총리 중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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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외교가 ‘신인류’ 국립외교원 첫 수료생 43명
지난달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 후보생들이 참여하는 ‘가상 유엔 기후변화회의’가 열렸다. 외교역량을 키우기 위한 협상 과목 수업의 일환이다. 한국 대표 역할을 맡은 후보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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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대문에 등장한 피카츄, 많은 인파 몰려…일부 시민들은 유구전시장 밟기도
[서울시 페이스북] 동대문에서 피카츄 무리가 등장했다.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DDP 야외광장에서 ‘피카츄 쇼타임’이 열렸다. 이날 오후 2시쯤 동대문디자인플라자(DDP) 어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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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아시아 패러독스와 베·세·토·하대학
이홍구전 국무총리·본사 고문너무나 잘나가던 행진이 벼랑 끝에 선 격이 되었다.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고도성장의 표본같이 치켜세워지며 21세기에는 세계의 중심지역이 되리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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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의회 연설한 외국인 189년간 109명 … 한국 6, 일본 0
109명.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지금까지 미국 의회에서 상·하원 합동연설을 한 외국 지도자 또는 명사의 숫자다. 외국인으로 미 의회 연설의 효시는 독립전쟁에 참여해 미국 건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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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9년 전 청일전쟁의 기억 … 지금 한국은 어디에
한국은 현재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이 모두 강대국이라는 보기 드문 역사적 시기를 살고 있다. 중일의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. 지난해 8월 16일 중국 상하이의 일본영사관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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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반 총장에 대한 일부 언론 비난, 인종차별적 시각”
톰 플레이트 교수(왼쪽)와 반기문 총장.“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일부 서방 언론의 비난은 인종차별적 시각에서 나왔다고 본다.” 미국 저널리스트 톰 플레이트(69) 로욜라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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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경받는 각국 지도자, 그들의 리더십
#1865년. 남북전쟁이 마무리된 뒤 열린 미국 백악관 행사에서였다. 북부연합을 이끌었던 에이브러햄 링컨 당시 대통령은 연주자들에게 ‘딕시(Dixie)’를 연주해 달라고 부탁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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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윤호의 시시각각] 간 나오토를 단명 총리로 만든 것
남윤호경제선임기자 7일로 재임 365일째가 된 간 나오토(菅直人) 일본 총리. 그에겐 시간이 없어 보인다. 며칠 전 그는 조기 사임을 약속하고서야 국회 불신임을 모면했다. 그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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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스쿠니신사 日안내원 "총리 신사참배 부끄러운 일"
“야스쿠니 신사(靖國神社) 정문에 있는 돌사자 2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하고 약탈해 온 것입니다. 사람을 죽이고 빼앗아 온 전리품을 버젓이 야스쿠니 신사의 정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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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시아가 국제정치 중심 되도록 역량 발휘를”
세계적인 저명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토론하는 ‘중앙 글로벌 포럼’이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막됐다. 이틀간 열리는 올해 포럼에서는 한국·미국·중국·일본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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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진은숙의 아르스노바시간 4월 6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02-3700-6323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서울시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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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음으로 뭉친 V6 “서울서 뵙겠습니다”
내년 데뷔 15주년을 맞는 일본 그룹 V6. 왼쪽부터 이노하라 요시히코·오카다 준이치·나가노 히로시·미야케 켄·사카모토 마사유키·모리타 고. [에이벡스 제공] 일본의 인기 6인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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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아이디어는 원석, 디자인은 보석
지적재산 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은 일치한다. 지적재산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것이다. 21세기 감성시대에는 국가 간 경쟁이 무기를 동원한 전쟁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특허로 경쟁하는 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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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랑 끝에 선 아소 총리
아소 다로(麻生太郞·사진) 일본 총리가 벼랑 끝에 몰렸다. 자민당 내에서도 아소 사퇴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. 최근 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(G7) 재무장관·중앙은행총재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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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관계 땐 ‘캠프 데이비드’ 진짜 친구는 ‘크로퍼드’로 초대
미국의 정상외교에는 회담 장소의 정치학이 작용한다.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. 미국을 찾은 각국 정상을 부시 대통령이 어디에서 맞느냐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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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관계 땐 ‘캠프 데이비드’ 진짜 친구는 ‘크로퍼드’로 초대
미국의 정상외교에는 회담 장소의 정치학이 작용한다.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. 미국을 찾은 각국 정상을 부시 대통령이 어디에서 맞느냐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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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관계 땐 ‘캠프 데이비드’ 진짜 친구는 ‘크로퍼드’로 초대
미국의 정상외교에는 회담 장소의 정치학이 작용한다.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. 미국을 찾은 각국 정상을 부시 대통령이 어디에서 맞느냐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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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프 데이비드 가는 MB 경제계 거물 두루 만날 듯
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청와대를 방문한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환담하고 있다. [사진=김경빈 기자]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50일 만에 미·일을 찾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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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·조직·스타 '환상의 3박자'재계 회장들도 팬클럽 만들어
올 5월 타계한 히라이와 가이시 전 도쿄전력 회장은 요미우리 자이언츠(巨人·교진)의 골수 팬이었다. 재계의 총본산 게이단렌(經團連)의 회장이던 1993년 재계의 자이언츠 응원모임